[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되나]

경기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을 경기도 대표 후보로 선정한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오늘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감염병 환자 치료 실적과 병상 수 등이 다른 기관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은만큼 전문병원 지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는데요. 경기도가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성공할 경우 대규모 신종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 박차]

인천시가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선정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2022년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인천시는 수소생산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1조원 이상의 사회적 편익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자율순찰로봇 '골리' 운행]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골리'는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위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인데요. 기존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한 골리 2세대를 출시했습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2세대는 실증기간인 올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될 예정입니다.

[양주도시공사 출범.. 지역균형개발 추진]

양주도시공사가 오늘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양주도시공사는 공공 운영시설의 대행 관리사업에 개발사업을 더한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앞으로 양주와 덕정·고읍 역세권과 천성농원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양주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호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양주시의 감동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추위 다시 시작.. 경인지역 눈소식] 

월요일인 오늘 강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경인지역 곳곳에서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북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졌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를 기록했는데요.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인지역에는 오후 한때 1cm 미만의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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