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도의원, 한국생존수영 발전 및 개선방안 간담회 참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현재 생존수영을 교육할 수영장시설이 절대 부족하고, 초등학교 전 학년을 위주로 생존수영교육이 가르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광희(민주당·안양5) 경기도의원은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사)한국생존수영협회에서 열린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사진=조광희 의원실)
조광희(민주당·안양5) 경기도의원은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사)한국생존수영협회에서 열린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사진=조광희 의원실)

조광희(민주당·안양5) 경기도의원은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사)한국생존수영협회에서 열린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직능대표 간담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김영훈 전용기국회의원비서관, 강성호 회장, 원종균 부회장, 김동현 교육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생존수영협회 강성호 회장은 “현재 생존수영은 가르칠 수영장시설이 절대 부족해 초등학교 3, 4학년대상으로 10차시(1차시 40분수업) 생존수영수업을 권장하고 있어, 전 학년을 위주로 생존수영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생존수영 자격증이 없는 지도자가 교육을 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생존수영협회들의 재정난이 힘들어 어려운 실정이므로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 전국 초등학교(6105개) 수영장 보유율 1.1% 이고 일본은 전국 초등학교 내 수영장 보유율이 85%"라며, 경기도(2460개)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에 대비해 체육관 건립하는데 있어 1층이나 지하에 수영장을 신설했으면 한다”고 아쉬운 말과 함께 “경기도차원에서도 한국생존수영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매년 수상사고로 인해 수백 명씩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만약 생존수영을 제대로 배웠다면 사전에 방지가 가능했을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시설부족, 예산문제, 무자격자 교육 등 미흡한 제도와 개선할 부분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존수영은 2014년 세월호 침몰후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수영법으로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최대한 오래 물에 머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물속에서 최소한으로 움직여 체력소모를 줄이고 호흡을 편하게 할수 있는 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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