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은 설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2일까지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설연휴 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설연휴 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이번 설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휴일지킴이 약국도 별도로 운영해 군민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천군은 심야시간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 주민들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연천군이 일정 지원금을 보조해 운영하는 약국이다. 연천군에서는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12월 기준 6527건의 의약품 판매 및 상담으로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 복용으로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을 방지했다.

한편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연천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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