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로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 순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 6개 지자체 도시마다 다른 세부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 순회 중이며 용인 수지구 포은 아트홀에서 6개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 순회 중이며 용인 수지구 포은 아트홀에서 6개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는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 순회 중이며 용인 수지구 포은 아트홀에서 6개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가 발표한 도시별 공약을 살펴 보면, 먼저 용인시에 대해서는 경강선 연장과 57호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 검토, 지하철 3호선을 성남·용인·수원까지 연장한다고 약속했다. 또 단절된 한남정맥을 복원해 단절된 지역간 소통을 회복하고 기홍호수 주변 둘레길을 완성과 용인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용인의료원을 설립과 용인청년창업꿈터 조성을 지원한다. 

이천 공약으로는 동탄-부발선 신설과 경강선 고속화를 적극 검토하고 경기 북부에서 서울 도심, 광주, 이천, 여주까지 이어지는 GTX-F 노선을 신설과 모가~호법구간 고가도로 건설로 도시 교통망을 확충한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가 되도록 지원하고 문화·복지 역할까지 수행할 세대통합형 공공 종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이천을 찾아 동탄-부발선 신설과 경강선 고속화를 적극 검토하고 경기 북부에서 서울 도심, 광주, 이천, 여주까지 이어지는 GTX-F 노선 신설 등을 약속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이천을 찾아 동탄-부발선 신설과 경강선 고속화를 적극 검토하고 경기 북부에서 서울 도심, 광주, 이천, 여주까지 이어지는 GTX-F 노선 신설 등을 약속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여주시에 관련해서는 여주-원주간 복선전철에 강천역을 신설을 검토하고 GTX-F를 여주까지 연장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만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께 1일 1식 제공하는 어르신 마을급식소를 신설하고 경기도탄소중립생태교육원과 탄소중립강변숲으로 환경 개선을 돕는다.

양평에 대한 공약으로는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과 용문-홍천간 광역철도에 양평군 정차역 신설, 용문산역과 단월역, 청운역 신설을 적극 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국립교통병원에 응급의료 시설을 확충하며, 토종자원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성남을 찾아 가족관련 발언을 하다 눈물을 닦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월24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로 성남을 찾아 가족관련 발언을 하다 눈물을 닦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이 후보가 출발지라고 명명하는 성남에 대해서는 위례~삼동선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SRT 오리동천역 신설 검토와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 지하화를 추가 검토하고 유휴부지를 복합개발한다는 방안이다. 이에 더해 성남~광주 국지도 57호선 상습정체구간 개선대책을 세우고 분당 남부권 개발을 추진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리모델링 특별법’을 제정해 노후 1기신도시를 활성화시킨다. 

광주시 공약으로는 GTX-F 노선을 추진하고 국도43호선·45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건설 지원과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연장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경강선 연장사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부권 자유경제특구·신도시 조성과 태재고개 주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지도57호선의 지하화를 검토하며 광주시에 ‘무장애 통합놀이터’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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