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일간경기TV 시청자를 위한 소개와 인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일간경기TV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이끌어가고 있고, 작지만 강한 동구를 위해 동구청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허인환입니다. 반갑습니다. 

Q2. 그동안의 업적과 성과는?

저희 동구는 원도심이기 때문에 교육과 주거가 굉장히 열악한 편이었습니다.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기금 100억원을 조성해서 교육환경의 많은 부분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 분산형 수소발전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구에서 만들어지면서 전국에서 아마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주민분들이 수용을 해주셔서 이 문제가 잘 마무리가 됐는데요. 연료전지 측에서 약 37억 상당의 건물을 저희 구에 기부채납을 했습니다. 이 건물을 ‘청본 이룸터’라고 명명을 하고, 이곳에 1인 미디어실과 청소년 공립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각종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많이 만들었고요. 그리고 인천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재정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구가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작년 11, 12월에 금창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돼서 약 160억 원의 시비와 구비를 확보할 수 있었고요. 아울러 송림동 매화마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서 각각 100억씩 200억을 본 사업의 예산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민선 7기 들어서 주민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를 하면서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추진을 하다 보니 아동친화도시, 여성 친화도시, 가족 친화도시, 그리고 인천에서 최초로 WHO로부터 인증받은 고령친화도시까지.. ‘4대 친화도시’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공약을 93.2% 이행했다는 좋은 결과로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분들이 24% 정도였는데, 이제는 재개발, 재건축, 뉴스테이 사업으로 젊은 친구들도 많이 유입되면서 아마 인구가 적당하게 젊은 분들과 연세 드신 분들과 아이들과, 여성과 남성의 이런 비율이 잘 조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젊은이들의 열정을 합해서 ‘청백’으로 저희가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개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3. 앞으로의 구정 활동의 목표와 방향성은? 

우선, 민선 7기 동안 여러 가지의 정책들을 저희가 추진하는 데 있어서 중장기적인 계획인 1단계, 2단계, 3단계 이런 식으로 나눠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게 ‘만석화수해안산책로’인데 이 부분은 저희가 1단계하고 2단계로 완성을 했고요. 민선 8기에는 다시 이 3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동구가 민선 7기에 들어서 지도가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땅이 만들어졌습니다. 내륙을 통해서 약 2만2000평 정도의 새로운 땅이 만들어졌는데, 그중 약 75%가 우리 동구의 행정구역 안에 있습니다. 

대형 공원과 대형광장, 그리고 소래포구를 능가하는 대형 회센터를 지을 예정이고, 그리고 또 동구 1단계, 2단계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중간에 갯벌체험장과 글램핑장을 만들어서 향후에는 동구가 문화와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도시로 만들려고 저희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바로 2.2km 구간인 동구 청년21 뒤에 ‘아트스테이1930’이라고 해서 1930년대에 지어진 여인숙을 우리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는 전시공간과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서 올해 상반기 안에 완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동구가 민선 7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기반 시설을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우리 동구가 면적이 가장 작고, 인구가 가장 적지만, 아마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동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구는 인천 교육의 중심지, 문화관광예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옛 명성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Q4.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일간경기TV 시청자 여러분! 저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상황이 벌써 3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됐을 때, 일상으로 회복했을 때, 쉴 수 있고 다시 또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과 정책으로 동구에서는 우리 구민들께서 힘을 낼 수 있도록 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설 명절입니다. 우리 구민 여러분들 설 명절 잘 보내시고요. 일간경기TV 시청자분들께서도 설 명절 잘 보내시고요. 올 한해는 작년보다 더 건강하고 더 큰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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