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순직자 연금 추서진급 계급에 맞게 보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5일 스무번째 심쿵 공약으로 “전사자와 순직자 등 추서 진급된 분들의 연금을 진급된 계급에 따라서 상응하게 보상하겠다”고 제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5일 스무번째 심쿵 공약으로 “전사자와 순직자 등 추서 진급된 분들의 연금을 진급된 계급에 따라서 상응하게 보상하겠다”고 제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5일 스무번째 심쿵 공약으로 “전사자와 순직자 등 추서 진급된 분들의 연금을 진급된 계급에 따라서 상응하게 보상하겠다”고 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현행법은 전사자와 순직자, 그리고 전투·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국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진급 최저복무기간 규정에도 불구하고 1계급 진급(추서, 追敍)을 시킬 수 있다”고 짚고 “그러나 유족 연금, 수당 등 각종 급여는 진급 이전의 계급에 따라 지급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후보는 “국가를 위한 희생에 따른 추서 예우와는 별도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추서 전의 계급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에 대한 진정한 추서라 볼 수 없다”라고 비판하고 “유족들의 명예로운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전사·순직자의 공적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국민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국민이 안심하는 안보가 지켜진다”고 단언하고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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