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연락사무소는 2월24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하남시청 공무직 3개 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 공무직 3개 노동조합은 2월24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하남시 선대위에서는 최종윤 의원과 오수봉 총괄본부장, 이영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하남 선대위)
하남시청 공무직 3개 노동조합은 2월24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하남시 선대위에서는 최종윤 의원과 오수봉 총괄본부장, 이영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하남 선대위)

이날 지지선언은 하남시청 한국노총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하남시청 공무직지부와 민주노총 하남시청 공공연대(한강지킴이), 하남시청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등 3개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의했다. 하남시 선대위에서는 최종윤 의원과 오수봉 총괄본부장, 이영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은 먼저 참석자들을 소개 후, 각 노조 위원장과 최종윤 의원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조연우 하남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표로 지지선언을 낭독한 후, 마지막으로 참가한 분들의 마무리 말씀으로 끝을 맺었다.

조연우 위원장은 “이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누구보다 노동을 잘 아는 후보”라며, "하남시청 공무직 3개 노동조합은 노동존중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공무직 노동자의 신분 보장과 차별 해소, 공무직 법제화를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은 “이 후보는 원칙 있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선출직으로서, 표를 생각하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드시 하는 후보”라며, “저도 공무직 노동자들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하남시의원은,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로, 성남시장으로,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해왔다. 공무직 노동자분들께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잘 알고 반드시 실천할 후보”라며, “오늘 공무직 노동조합이 지지선언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지지선언에는 한국노총 하남시청 공무직지부 조연우 지부장, 장동석 수석지부장, 주향호 부지부장, 신효선 사무국장, 민현정 홍보국장, 안전무 대외협력국장, 임창선 조직국장, 민주노총 하남시청 공공연대 김만영 지회장, 하남시청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이정수 위원장, 박준규 수석부위원장, 이연우 수석대의원, 최진영 대의원, 이경재 사무국장이 현장에 참석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