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본인도 사전투표 하겠다며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월2일 SNS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라며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짚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월2일 SNS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라며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짚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후보는 3월2일 SNS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라며 “이 추세라면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짚으며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윤 후보는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국민께서는 사전 투표 둘째 날인 5일(토) 오후 5~6시 사이’에 투표장에 도착하셔야만 투표할 수 있고, 본 선거일은 9일(수) 오후 6시~7시 반 사이’에 투표장에 도착하셔야만 투표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복잡한 조건으로 인해, 국민께서 투표를 포기하실 수 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누적 수백만 명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렇게 짧은 시간에 투표가 모두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짚고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모든 공명선거 조직을 가동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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