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김부겸 총리 유임은 “검토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은혜 대변인은 3월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부겸 총리는 덕망있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유임과 관련해서는 검토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 인수위원회 인선에 관련해서는 “당선인과 함께 협의 진행중이고 검증 작업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히고 “다양한 추천을 받되 단일 검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정실인사, 밀실인사 없이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분, 성과로 국민 삶 나아지게 하는 데 보템이 될 수 있는 일잘하고 능력있는 분들로 평가하고 인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정치와 행정 경험이 짧다고 지적을 받아온 바 이를 뒷받침 할 적절한 인재의 기용이 최대 과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수위의 검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음에 김 대변인은 “정부와 협조해 인사기록 등 협조받을 수 있기에, 시간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능력과 실력 도덕성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청와대 실과 국무위원, 인수위원까지 포괄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 단언했다.

또 김 대변인은 “인사협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쪽으로 나뉜 검증이 아니라 “단일 검증으로 인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윤 당선인은 오전 11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차담회를 진행한 뒤 그가 후보시절 “당선되면 다시 찾아보비겠다”고 한 전통 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이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식 회동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청와대와 함께 논의는 징행되고 있을 것을 생각한다 ”고 전해 민생 대통령 행보가 1순위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