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열차 편성 행사 참석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3월31일 오전 7시 행신역에서 열린 '행신역 ktx-이음 강릉선 열차 편성' 행사에 참석했다.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3월31일 오전 7시 행신역에서 열린 '행신역 ktx-이음 강릉선 열차 편성'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한준호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 이해림 의원, 정판오 의원, 코레일 서울본부장, 덕양구 주민자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3월31일 오전 7시 행신역에서 열린 '행신역 ktx-이음 강릉선 열차 편성'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한준호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 이해림 의원, 정판오 의원, 코레일 서울본부장, 덕양구 주민자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고양시의회)

이날 행사는 기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던 ktx 강릉선 노선이 행신역 출발로 변경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31일부터 고양시민들은 행신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30분 만에 강릉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기존 ktx 강릉선은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열차 정비 후 승객 없이 서울역까지 이동해 서울역에서 강릉 출발로 운행해왔었다. 2017년 개통 시부터 이러한 비효율성을 계속적으로 지적해왔으나 반영되지 않던 중 지난해부터 지역주민과 국회의원이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해 행신역 출발을 이뤄냈다. 

행사는 한준호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 이해림 의원, 정판오 의원, 코레일 서울본부장, 덕양구 주민자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신역장의 브리핑과 기념 촬영 후 열차 탑승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길용 의장은 강릉선의 행신역 출발을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긴 시간동안 땀 흘려 노력해 오신 KTX 강릉선 추진위원회 및 한준호 의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109만 고양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강릉으로 오가는 중점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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