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또래지킴이를 자처한 명예경찰소년단원의 발대식과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천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시 중리동 설봉공원 내 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장, 아동청소년계 직원 등 경찰관, 청소년지도위원회, 학부모폴리스,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원, 2014년도 이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견학행사를 가졌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외부활동에 있어서 학생 안전의 중요성이 중요시됨에 따라 설봉공원 내부에서 위촉식과 견학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세라믹스 창조센터에 전시된 흙으로 빚어졌다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현대 도자 작품과 작가들이 직접 유리 공예 작업하는 모습 등을 감상하고, 토락 교실에서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을 실시하여, 지역 내 특산품인 ‘도자기’와 지역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2014년 제15기 명예경찰소년단원 68명을 위촉하여 기초질서 캠페인 등 질서 및 교통안전지도 활동 임무를 비롯하여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 및 각종 범죄신고, 예방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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