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빅웅석 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살리기 핵심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목표 65% 조기 달성했다.시는 7월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의 성과를 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 4천2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천570명, 직업능력훈련 2천360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도로 보수와 재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활용한다.시는 7월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제품 생산업체 4곳과 ‘순환골재 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아스콘, ㈜삼덕, 삼덕유화㈜, 한밭산업㈜ 등 4개 업체는 관내 도로 개‧보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아스콘을 회수해 ‘순환아스콘’ 생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순환아스콘은 새 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새 아스콘과 기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단가가 저렴하다. 특히 도로포장 제품으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7월13일~14일 예보된 집중호우 대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월13일 오전에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의 핵심 요소로 △충분한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콘트롤타워와 현장 간 정확한 정보 공유 △기관 간, 부서 간 긴밀한 연계 △현장 중심 대응과 공무원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얼마나 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지에 시민의 생명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7월5일 착공함에 따라 광명시가 주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광명동 78-38번지 일원 11만 6624㎡ 일대에 2878세대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공사와 주민 간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착공 전 공사장과 인접한 건축물 현황 조사를 마쳤다. 현황 조사 자료는 분진, 균열, 소음 등 향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아울러 철산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광명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박승원 시장은 7월3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다”며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 5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30만 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광명시의회는 7월3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기념식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 삶을 바꾸는 조례 제·개정을 147건, 의원발의만 65건에 달한다. 특히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452건의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등을 진행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KTX광명역세권이 수도권 서남부 중심 허브로 육성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6월29일 KTX광명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 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와 창업,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광명시는 6월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골목상권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3중고에 빠져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가 밝힌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산업진흥원’(가칭)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설립될 전망이다.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광명시가 최근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 타당성 검토 보완 용역’을 마쳤다. 지난 5월31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친 시는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 개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광명산업진흥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광명시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했다.주민배심원 위촉은 올해부터 공약 이행 평가에 주민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약 이행 점검과 평가에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35명은 5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할 때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정신건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020). 청년들은 취·창업, 신체적 건강, 여가생활, 진로탐색, 친구관계보다 정신건강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청년들은 경쟁사회에서 정신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입학한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위주의 학교생활로 대학에서 새롭게 친구를 사귀는 경험이 적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로 인해 가족 관계를 제외하고는 고립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돕는 ‘실내형 어르신 다감각 인생정원’을 개소했다. 5월16일 전국 최초로 문을 ‘인생정원’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복지관)에 설치됐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복지관 별관 강당에 설치했다. 실내·외를 연계한 작은 숲, 어르신 다감각 치유 시설, 다감각 체험 쉼터, 정원 산책길 등을 설치하고, 정원조성 원예교육,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 스마트 인지활동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한데 따른 것으로 광명시는 5월10일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광명시의회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대표 현충열)는 5월9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연구용역 추진방향 및 세부과업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현충열 의원은 "다양한 관점 등을 토대로 침수피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최종용역 결과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특
18년 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은 5월9일 오후 사업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상지였던 밤일마을을 찾아 감격에 젖은 주민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싸운 광명시민의 승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또 “지난 과정을 올곧게 정리해서 미래 광명의 나아갈 방향을 잘 세울 것”이라며 “신천~하안~신림선과 3기 신도시의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을 빠르게 건설되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18년 만에 백지화됐다. 기획재정부는 5월9일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기재부의 ‘타당성 없음’ 결론이 나옴에 따라 박승원 시장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다.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광명시와 시민들은 기재부와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5월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범 광명시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끝까지 차량기지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뒤 세종정부청사로 이동해 비상대책위원 5명의 삭발식을 가졌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늘어나고 ‘매우 나쁨’ 일수는 줄어 하늘이 맑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추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다.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도안 미세먼지 발생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수송, 산업 분야 등 5개 분야 13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과 동일한 29㎍/㎥로 최저수준을 유지했다.특히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2일 감소하고 ‘좋음(1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아시아 혁신센터(Innovation Accelerator)가 광명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은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기구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 혁신센터(Innovation Accelerator)의 광명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지난 5월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탠레이크 삼칸지(Stanlake Samkange) WFP 전략협력국장을 만나 개발원조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WFP 혁신센터를 광명에 유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와 정치권, 광명시민이 국토교통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추진에 대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 반발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간 데 따른 것.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광명시의 전체 소음 총량은 늘어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측면도 부족해 국가사업으로서 공공성이 있거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 구로구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 오랜 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