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복지수준 향상 교류의 장 마련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 공무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복지­보건 사례ㆍ수기 발표회 및 무한돌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이 외롭고 소외된 대상자들 에게 민·관의 자원연계(지원)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있었으며,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무한돌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함으로써 복지·보건 서비스의 질과 제공수준을 향상시키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복지-보건 사례·수기 공모는 48편이 공모됐으며, 그중 사례부문 3편과 수기부문 7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사례부문에서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최현지(최우수), 송탄보건소 노옥순(우수),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유지혜(장려), 수기부문에서는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고미숙(최우수), 비전2동 박은주(우수),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은경(우수), 원평동 황현옥(우수), 오성지역아동센터 김명지(장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백소영(장려), 팽성읍 이의범(장려)씨가 수상했으며, 무한돌봄사업 유공부문에서는 청인씨앤씨 홍순금, 소비자교육 평택시지회 이순자, 중앙동 권오미, 안중읍 김윤배, 송탄동 원필식, 지산동 오기영, 팽성읍 송성혜, 세교동 심민보, 서정동 이근삼씨가 수상했다.

공재광 시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통해, 법적 지원 한계에 놓인 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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