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이지난 27일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주최하고, 정선군에서 후원한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는 화암관광지 홍보 및 화암동굴 공포체험 기념으로 열린 행사로써 동영상 심사를 통해 22개팀을 본선, 10개팀을 결선에 진출하도록 선정했다. 그리고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력을 겨뤘다.

경연대회 종목은 색소폰 합주로 자유곡 1곡과 정선아리랑 1곡을 선보이게 하였으며, 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에서는 자유곡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를 연주하여, 2위인 금상에 선정되어 기념메달과 상금 4백만 원을 받았다.

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은 ‘THE 하모니 색소폰 동호회(이천시 우수학습동아리)’와 ‘이천피플색소폰 앙상블’ 회원이 연합 구성한 연주단으로 총 17명의 단원이 참가해 색소폰 합주로 이천시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THE 하모니 색소폰 동호회 최운병 단장은 “단원의 음악적 소양과 연주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음악 봉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 알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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