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취약요소 집중 점검

인천해경서는 사이버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보안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산망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인천해경은 최근 중국 해커들이 한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상대로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보호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전산망 외부 침입과 내부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고, 무선인터넷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여부 확인 등 취약요소 제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자료유출방지 및 악성코드 유입차단을 위해 전 부서의 보안USB를 회수하고 정보보호시스템을 점검해 해킹 징후를 모니터링 한다.

한편, 인천해경은 오는 13일부터 보안업무 수행부서 대상 보안지도 점검을 통해 강화된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관련 보안교육을 병행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사이버테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피해 정황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며 “사이버 테러를 막아 해상치안 경비임무에 한치의 틈도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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