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8회 양주예술제 및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를 개최한다.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양주시에서 태어난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계승하여 숨겨진 유능한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일정은 29일 ▲시립교향악단 ▲양주유스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뮤지컬 갈라쇼 ‘시카고’ ▲양주 들노래 정기공연 ▲시립합창단 ▲양주소년소녀합창단 ▲시민합창단 ▲B-boy 공연 ▲사물놀이 ▲해경국악단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31일에는 (사)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양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양주 시민가요제를 비롯한 ▲도자기 만들기 ▲물놀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을의 문턱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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