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대피훈련, 어린이집 원생들도 고사리 손 잡고 참가...

남동구 만수5동(동장 안화수)은  지난 20일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꿈초롱어린이집 30여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화재경보음이 울리자 “도와주세요” 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성님들의 대피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일사분란하고 빠르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실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숙지, 소화기 사용방법 습득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이날 훈련을 통해 화재의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소화기 사용법 실습에서는 원생들이 서로 먼저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안화수동장은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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