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크루즈 선박부두 인천항 관광메카로 날개를 달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인천항에 입항하는 관광유람선인 크루즈선박 여행객의 친절하고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선상출무검사 통관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며 인천항 신항 크루즈 부두에 22일『인천세관 크루즈 현장 통관사무소』를 개소하고 크루즈 통관전담반을 상주토록 하여 현장통관을 직접 지원에 나선다.
  
이는 2007년 인천항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공동마켓팅협약(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이후 크루즈선 입항이 꾸준히 증가(2007~8년 연평균 4회, 2009~2012년 연평균 17회, 2013년 95회, 2014년 90회 상회예상)에 따른 추세에 기인하며, 
  
특히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9/19~10/4, 16일간)를 정점으로 선수단, 임원 및 응원단 그리고 관광여행객 증가가 예상되고 더욱이 여름휴가철 및 중추절 연휴 등으로 중국관광객이 대폭 입국 예상됨에 따라 사전준비에 대비한 것으로 인천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크루즈 운항선사 등과 업무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연락체계구축과 친절·신속한 통관지원은 물론 선제적 정보취득을 통한 사회안전위해물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빈틈없는 관세국경감시 등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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