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서 발전소 대형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흥화력본부 자위소방대원 등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발전소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인명구조 및 피난대피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압, 인명구조 및 피난대피 유도, 소방관서와 합동 방수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지백 영흥119안전센터장은 “화재발생 초기 5분은 대형화재로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골든타임이므로, 관계자의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평상 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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