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물가모니터 위촉식…물가 안정 기대

구리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 물가모니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리시 물가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신규 물가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축하 말을 전달했으며, 이어 산업경제과(과장 왕창순)에서는 물가모니터들의 활동 방향과 조사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수년 동안 구리시 물가 안정에 힘써 준 기존 물가모니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금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안정과 좀 더 나은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새로 선발된 물가모니터들이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 모니터링 등의 직무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선발 된 물가모니터들은 관내 소재 대규모 점포, 전통 시장 등을 방문해 주요 생필품(39종) 및 개인 서비스 요금(44종) 현장 모니터링,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 그리고 착한 가격 업소 선정 관리 및 이용 홍보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물가모니터들이 현장에서 조사한 주요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 정보와 착한 가격 업소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물가 안정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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