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크루즈 관계기관과 합동 마케팅

▲ 인천항만공사가 서울시청, 인천시청,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가 서울시청, 인천시청,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수도권 크루즈 관계기관들과 함께 2018년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하 제주크루즈포럼)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포럼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크루즈산업 관계기관 및 업체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컨퍼런스, 전시상담, B2B 미팅,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잇으며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 및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포럼에서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서울시청, 인천시청,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총 5개 기관이 ‘수도권 크루즈’라는 기관명으로 전시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또 B2B 미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크루즈의 주요 기항지로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요 선사 및 관계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아시아 기항지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크루즈 유치 및 관광객 유입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19년 4월 크루즈 터미널 개장 시 환 서해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는 추진력 확보의 수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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