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기업체 추석 연휴 운영실태 조사 
휴무 평균 5.1일 91%..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성남지역 기업 대부분이 올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연휴 운영실태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기업의 대부분인 84%가 “악화, 매우 악화”로 응답해 성남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연휴 운영실태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기업의 대부분인 84%가 “악화, 매우 악화”로 응답해 성남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연휴 운영실태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기업의 대부분인 84%가 “악화, 매우 악화”로 응답해 성남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역의 기업체(145개사 응답)를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연휴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휴무 일수는 평균 5.1일로 5일간 휴무 업체가 132개사(91.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6일(4.8%), 4일간(1.4%), 7일간(2.1%), 10일간(0.7%)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무 실시 기간은 9월30일~10월4일(91.0%)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9월29일~10월 4일(3.4%) 순이다.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87개사(60.0%)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34개사(39.1%)가 정기상여금, 30개사(34.5%)가 사업주 재량 특별상여 형태로 지급하고, 23개사(26.4%)는 상품권 또는 명절선물 등 기타 편의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상여금 지급금액은 기본급 대비 평균 51.3%, 일정금액으로 지급 하는 기업은 평균 39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기본급 대비 평균 4.9% 감소, 정액지급은 3만9000원 소폭 인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58개 업체도 40.0%나 됐다. 이들은 취업 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기업 43개사(74.1%),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 15개사 (25.9%)으로 지급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