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남양주시가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반가운 소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반가운 소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반가운 소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경기도가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3차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의회와의 소통, 시민과의 간담회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72만 남양주시민들도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고, 일반 시민들부터 지역 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 함께 한목소리를 내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남양주시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게 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경기도에 25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2개 부문, 5개 본부 등으로 구성, 158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 T/F를 이끈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유치를 환영하며,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웠던 우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단물과 같은 기쁜 소식이다.”라고 하며 “남양주시를 장사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금융서비스를 확대․발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는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를 통해 인근 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의 전략적 거점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