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복지재단에 물품 기탁
'METEOR' 'Maestro'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래퍼 창모의 팬들이 28일 창모의 생일을 사흘 앞두고 와부읍 덕소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래퍼 창모의 팬 4명은 평소 창모가 고향인 덕소 지역에 애정이 많은 것을 보고 가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으며 라면·백미 130만원 상당을 구입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팬은 “예전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창모를 보며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었고 스스로도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모는 지난 2018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비행기장학회 후배들을 위해 찬조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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