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6차년도 참여기업 모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6월29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의 6차년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6월29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의 6차년도 참여기업을 7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6월29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의 6차년도 참여기업을 7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기간은 내달 16일까지고 모집 기업은 5개사다.

이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및 물류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WCO)에서 채택된 화물이동 안전관리 국제표준제인 ‘AEO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통관절차 상 혜택이 있으므로 시간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통관절차 상 혜택은 통관검사시간 단축과 우선 검사, 검사비율 축소 등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원대상을 기존 2개사에서 5개사로 ‘인천항 이용기업’에서 ‘인천항 및 인천공항 이용기업’으로 확대했다.

컨설팅 비용으로 업체당 1650만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공인획득을 위해 필요한 나머지 비용(신규 550만원, 재공인 27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공인획득을 위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공사는 5차년도 사업까지 총 6개사가 인증 획득을 완료했고 기준 충족률이 100%인 2개사는 심사 진행 중에 있어 하반기에는 공인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총 8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하나 평가 시 각 기관별 평가기준에 따른 상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여는 공사 대표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의 배너를 클릭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내달 1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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