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보상계획 수립 등 착공절차 추진

[일간경기=양주] 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올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완료 후 보상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조감도=양주시)
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올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완료 후 보상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조감도=양주시)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한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보고 절차와 경기도의 해제 결정까지 약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해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4차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지금까지 36개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11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업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풍부한 기업 입주 수요를 비롯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주시, 나아가 경기북부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올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완료 후 보상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피력하는 노력의 결과 단기간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성과를 거둬들이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기착공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기북부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신 성장 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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