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 TV토론회 개최..비전발표회 방식 총 6회 예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 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 8명이 그간 미뤄왔던 TV토론회로 국민의 검증을 받게 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15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첫 번째 TV 토론회가 16일 오후 4시50분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15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첫 번째 TV 토론회가 16일 오후 4시50분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비전발표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15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첫 번째 TV 토론회가 16일 오후 4시50분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 6회로 예정된 TV 토론회는 윤석열 후보의 반발로 토론회 대신 비전발표회로 방식을 바꿔 후보 간 일었던 마찰도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현재, TV 토론회는 경선과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대면 선거 운동이 제한되자 후보들은 미디어매체와 SNS 활동으로 지지자들과 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7월29일 이준석 당대표가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해서 즐겁고 시너지 나는 경선이 되지 않을까”라고 한 바람대로 TV 토론회를 통해 보여줄 후보자들간 칼과 방패의 공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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