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복절 최태성 역사 토크 콘서트 성료
시민들,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감동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8월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일생을 주제로 한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남양주시가 지난 8월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일생을 주제로 한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콘서트 종료 후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과 최태성 작가.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지난 8월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일생을 주제로 한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콘서트 종료 후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과 최태성 작가. (사진=남양주시)

이날 토크 콘서트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4층에 위치한 뮤직아트홀 현장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이원 진행됐다.

현재 EBSi 및 이투스 강사이자 tvN ‘벌거벗은 한국사’의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최태성 작가가 강사로 나서 이석영 선생의 생애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석영 6형제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강의가 끝난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금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이석영 선생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만 했었는데 광복절에 의미 있는 강의를 듣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범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광복절 기념행사로 도서관 동극 동아리 ‘동동’이 직접 만든 동극 '대한 독립을 위해 투자하다, 이석영', 청소년 동아리 '영크리에이터크루가 기획한 행사 '영크리에이터크루와 함께 하는 태극기 만들기'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진 설명 : 사진1~사진2. 역사 토크 콘서트 『영석 이석영을 만나다』
        사진3~사진4. 동극 『대한 독립을 위해 투자하다, 이석영』
        사진5~사진6. 『영크리에이터크루와 함께 하는 태극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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