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5명 동참···생계비, 아동센터 반찬·간식 지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11월4일 지역화폐 앱 '서로e음'의 기부 프로그램 '서로도움'에 875명이 동참해 모금된 88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 서구가 11월4일 지역화폐 앱 '서로e음'의 기부 프로그램 '서로도움'에 875명이 동참해 모금된 88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가 11월4일 지역화폐 앱 '서로e음'의 기부 프로그램 '서로도움'에 875명이 동참해 모금된 88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14일까지 서로도움 '풍성한 가을 정 나눔 이웃돕기'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구는 모금액을 개인사례 생계비를 신청한 두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테마 사업으로는 (사)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월 2회에 걸쳐 반찬과 간식을 구매해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모아진 구민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가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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