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모든 것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 

최근 1인 미디어부터, NFT 등 디지털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는데요, 현장에서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신우성 아나운서) 
 
NFT와 메타버스, 1인 미디어, 가상현실 등 디지털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오늘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NFT 출마선언 동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미디어 기술들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요,
 
최근 블록체인기술과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콘텐츠시장의 급부상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궁윤재·우재은 / 홍익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지원센터
 
저희 뒤에 보시는 옆에 있는 영상들을 보시면, 저희 NFT 작가들과 그다음에 저희 메타버스로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저희 창업팀들이 같이 이제 미래에 대해서 '메타버스가 얼마나 더 확장이 될까'라고 하는 그런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대학이 먼저 움직여야죠. 그래서 저희가 이 전시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 테크쇼에서도 디지털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스마트테크와 미디어&콘텐츠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주제의 전시관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별체험관’에서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가상현실과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직접 만나볼 수도 있고, 유명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방송 현장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원예담·장하경·조승우·김종운·조민호 / 고양동산초등학교 6학년 

저는 원래 VR를 생소하게 느꼈는데 이번에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나와서 VR를 활용한 게임을 해보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통합 비즈니스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피칭도 진행됩니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디지털콘텐츠 세계 ‘디지털미디어테크쇼’ 현장에서 일간경기TV 신우성입니다.

[인천 제2의료원, 옛 부평 캠프마켓에 개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제2의료원이 옛 부평미군기지인 ‘캠프마켓’에 들어섭니다. 인천시는 오늘 후보지 6곳 가운데 옛 부평 캠프마켓 내 A구역 일부를 제2의료원 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는 옛 캠프마켓 자리가 다른 후보지보다 많은 인구와 높은 접근성, 재정 투입에 따른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병원 규모와 건축 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을 추가로 분석할 계획입니다.

[평택시, ‘개발행위제한구역’ 공공개발 추진] 

평택시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지제역세권과 원평동 일원에 대한 공공개발을 추진합니다. 평택시는 오늘 언론 브리핑을 열고, 개발행위제한 구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지제역세권은 지제역과 연계한 교통과 토지이용계획 수립, 맞춤형 주거공간 구축 등으로 추진됩니다. 또 원평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역과 노을생태문화공원 간 연결로 ‘걷고 싶은 거리’를 구축하고, 하천변 수변공간을 휴식·테마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화성시민 “박병화 퇴출 시까지 싸우겠다”]

화성시민들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거세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화성시 시민단체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박병화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박병화의 거주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 건데요, 대회에는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단체,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민비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연쇄성폭행범이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법무부에도 범죄자의 주거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늘 인천 부흥중학교에서는 화재 사고를 가상한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상황에 모두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는데요, 현장을 황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황지현 아나운서)
 
지진과 폭우, 화재 등 예고없이 다가오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곳 인천 부흥중학교에서도 월요일부터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춘자 / 부흥중학교 교감

이런 훈련을 하는 이유는 실제 이러한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서 경험을 통해서 안전사고를 예방을 하고 또한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그런 훈련 중 하나입니다. 학생과 교사가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안전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3층 과학실에서 실험 도중 일어난 폭발로 발생한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먼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훈련 전 대피 관련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방송이 있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소방대원의 안내를 받아 입을      수건으로 막고 자세를 낮춘 뒤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고 질서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훈련에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요령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가상상황이지만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데요.  
 
(인터뷰) 김민준 / 부흥중학교 2학년

오늘 재난 대피 훈련을 하면서 화재가 났을 때는 긴장하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선생님 말을 들으면서 안전하게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훈련은 소방 인력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학생들의 재난사고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교내 안전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간경기TV 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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