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후보등록 마감
경기도 평균 경쟁률 2.25대1
인천시는 6곳 단일후보 등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안종삼 기자]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12월11, 12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 결과 총 70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11곳은 단일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을 기록했다.

5명의 후보를 등록한 고양시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용인·성남·부천·안산·평택·여주시가 각 4명의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반면, 남양주·시흥·의정부·광명·하남·군포·양주·구리·포천·과천시, 가평군 등 11개 시·군은 단일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인천시 10개 군·구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마감 결과 총 15명의 후보가 등록해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중구·동구·미추홀·계양, 강화·옹진군 등 6곳에서는 단일후보 등록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와 남동구·서구에서는 각 2명의 후보가, 부평구에서는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군 체육회장 후보들은 13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는 오는 22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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