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방음터널 화재..5명 사망]

오늘 오후 1시 49분 과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 3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며 발생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다량의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4시12분 완전진압했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