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올해 산업단지 22곳 추가로 지정 ]

경기도가 올해 용인 플랫폼시티 첨단산업단지 등 22개의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합니다. 경기도는 5일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는데요, 올해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475만4천㎡로 축구장 665개의 면적에 해당합니다. 지역별로는 용인이 6곳, 평택·광주 각 3곳, 안성·가평 각 2곳으로 일반산단 18곳, 도시첨단산단 4곳입니다. 일반산단으로 지정된 평택 진위테크노밸리와 화성 H-테크노밸리, 평택 첨단복합, 안산 신길 등 4곳과 도시첨단산단 중 부천 대장 제1도시첨단산단은 지정 면적이 30만㎡를 넘는 규모입니다. 이들 단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는데요, 경기도가 제출한 26곳 중 자체 수요 검증 등을 통해 22개가 반영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향후 각 산단별로 절차를 거친 후 승인이 떨어지면 나머지 보상이나 착공 등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