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기자
이재학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저물어가고 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다.

지난해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지난해 6月에 치루어진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이 전임 박윤국 시장에서 백영현 시장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포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3년도에는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빠른 허가 민원처리 원스톱 맞춤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한다고 포부는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새로운 전략과 사업을 발굴하여 드론 산업 육성지원 첨단 산업 유치를 하는 등 포천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는 공무원들의 안일한 사고와 근무자세가 문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포천시 공무원들의 행정처리 과실로 공사중지 명령 처분 취소를 비롯 14건의 허가가 행정과실로 패소를 한 것이 밝혀졌다.

이같이 행정소송을 진행 하면서 패소하여 변호사 비용, 손해배상 등 수억원의 세금이 소요됐을것이라 예상된다.

한편에서는 시장을 비롯 많은 공직자들이 포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쪽에서는 각종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외부에서는 포천시 공직자들을 불신하고 있다.

특히 안타까운 것은 비상 근무 시 해외여행을 다녀온 간부 공무원이 있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3차례 적발된 공무원과 민원인을 상대하는 모 공무원은 점심시간이 끝난 후 양치질을 핑계로 민원처리를 늑장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의 자세는 열심히 근무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떨어 트리기에는 충분한 상태이다.

이제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2023년도 계묘년에는 이러한 불합리적인 사고를 다 털어버리고 검은토끼의 지혜 특히 앞날을 미리 알아보는 영험과 품요를 기원하는 검은 토끼의 지혜답게 긍적적인 사고로 모든 것을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보는 지혜답게 포천시 발전에 노력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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