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건 신고 접수..인천소방본부 출동 안전조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명절 연휴 한파가 지속되면서 인천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이 피해가 이어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설연휴 몰아닥친 한파에 지역 내 연수구 송도동 더샵프라임뷰 인근 도로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사고가 잇달았다. 사진은 송도 수도관 동파 현장. (사진=인천 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설연휴 몰아닥친 한파에 지역 내 연수구 송도동 더샵프라임뷰 인근 도로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사고가 잇달았다. 사진은 송도 수도관 동파 현장. (사진=인천 소방본부)

1월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연수구 송도동 더샵프라임뷰 인근 도로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나온 물이 흐르면서 도로가 결빙돼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앞선 지난 23일 오후 9시2분께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고가에 대형 고드름이 달려 피해가 우려됐다.

또 24일 오후 8시 48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현관문이 동파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처럼 한파가 이어진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수도관 동파 9건 등 총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소방본부는 현장에 출동해 동파된 수도관을 수습하고 고드름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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