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료복합타운 올해 하반기 착공]

 

(리포트 - 신우성 기자)

인천경제청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800병상 규모의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을 본격 추진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상반기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병원과 KT&G·하나은행 등이 참여한 청라의료복합타운 전체 사업비가 2조 4천40억원에 달하는데요.

28만336㎡의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하버드의대연구소 등 연구교육시설, 라이프사이언스파크 등 고난도 중증치료병원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청라아산병원은 1단계 800병상, 2단계로 300~500병상을 추가로 확장하는 규모로 건립되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김명희 / 인천시 거주)

건립이 되면 어쨌든 선택의 폭이 커지니까 그냥 일반 시민들한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중병원이나 대형병원은 가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서울로 가는 그런 번거로움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와 함께 송도세브란스 병원도 2026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건립되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간경기TV 신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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