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JDS·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본격화 ]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 밸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어제 고양시, 안산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 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3개 기관이 2억5천만원의 용역비를 분담하게 되는데요, 용역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비전 및 추진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평택 현덕지구(2.32㎢), 평택 포승지구(2.04㎢), 시흥 배곧지구(0.88㎢)에 더해 5곳으로 면적은 35.64㎢로 늘어납니다. 고양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송산·송포동으로, 당초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 건설이 예정돼 있고 일산 신도시와 접해 있는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안산 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천6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입니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으로 지역 내 기존 산업과 중점유치업종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반시설 구축 및 신산업 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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