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공공요금 동결 촉구]

최근 경기도가 버스요금 동결을 발표한 가운데 인천 시민단체가 인천시도 공공요금을 동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늘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방비 폭등과 고물가에 이어 대중교통요금도 인상된다면 인천 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에도 버스와 지하철요금 동결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겠다며 인천시도 민생안전특별위원회를 민관협력 기구로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천지역 난방비 실질 인상이 2022년 1월 대비 올해 1월 52.4%로 전해졌는데, 인천시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133억원의 난방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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