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하대학교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인하대학교가 미추홀구,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AO2,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6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가 미추홀구,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AO2,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6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

이를 위해 인하대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는 인하대학교를 비롯해 미추홀구,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AO2,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6개다.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 협조와 상호 지원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인하대학교는 자원순환 연계방안 연구, 환경플랫폼 에코서클 앱의 기획·개발 지원, 도시 친환경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미추홀구는 구민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켐페인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수거 체계 구축·리워드를 제공하고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PETBOT) 제작·운영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원순환 강사 파견하고 AO2는 환경플랫폼 ‘에코서클’ 앱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김웅희 대외부총장은 “에코 캠퍼스 축제 기획 등 환경 실천을 선도하는 에코 캠퍼스로 나아가기 위해 캠퍼스와 마을이 함께 환경실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환경 실천 생태계 조성과 순환경제 조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