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함양, 관람객과의 소통 능력 갖춘 인력 양성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6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경기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6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경기기도미술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6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강의는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께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미술 강좌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미술관의 새로운 정의를 비롯해 팬데믹 시대를 통과하며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규 교육생은 8강 이상 수료 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수료가 인정되며, 하반기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3년 9월 교육 수료 이후가 될 예정이다. 신규 수료생의 활동 내용은 전시장 내 지킴이, 전시해설사(도슨트), 자료실 업무지원 등의 영역이다.

문화자원봉사자는 경기도미술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강의 및 전시장 투어 교육, 신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정담회 및 워크숍 참여, 경기도미술관 전시별 연계 행사 참여, 문화자원봉사자 활동 확인서 발급 등이 제공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과 전시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최전선에 있는 문화자원봉사자의 역할은 점차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민에게 일상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는 경험이 즐거울 수 있도록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종합미술관으로서 올해에는 특별히 미술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내용의 강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자원봉사자의 지속 가능한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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