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FTA 활용 설명회·컨설팅
기업 수출경쟁력 확보 지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9월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삼성전기㈜의 중소 협력업체 33개사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EO 제도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9월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삼성전기㈜의 중소 협력업체 33개사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EO 제도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9월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삼성전기㈜의 중소 협력업체 33개사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EO 제도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AEO는 911 테러 이후 WCO에서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미국, 일본 등 97개국이 도입, 관세청에서 자격을 부여하여 통관절차 및 관세행정 상 혜택 제공,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상대국에서도 동일 혜택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AEO 진흥협회 관계자를 초빙하여 AEO 제도의 개념, 인증절차, 공인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한 수출 상대국에서의 통관절차 간소화, 현지 관세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의 혜택에 대한 설명도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AEO제도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AEO의 통관절차 상 혜택, FTA 활용 절차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및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이 AEO 제도 및 FTA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 개최,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