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개막식..축하공연 풍성
꽃게·새우 로봇 댄스, 어등거리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9월15일 개막하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인천 남동구)
9월15일 개막하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인천 남동구)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사흘간 열리는 소래포구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9월1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

‘보여줄게' '유앤아이' '노래가 늘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에일리는 파워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고아라, 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도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축제 이틀째인 16일 오후 8시에는 ‘소래 힙(hip)한 콘서트’를 주제로,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힙합 R&B 뮤지션 ‘자이언티’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탄탄한 보컬로 믿고 드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폐막 축하공연에 나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 이찬성과 프리스트댄스팀 등도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폐막 축하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소래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예술인과 구민 참여를 강조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꽃게낚시, 어린이 머드체험, 맨손 대하잡기 등 체험존은 16~17일 오후 1~5시까지 운영하며, 개막 첫날 예정됐던 소래바다 드론쇼는 우천 등의 이유로 17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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