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지급 예정 기업 40%..지급 미정 15.3%
명절 선물 지급 기업 72.7%, 평균 ‘6만2661원’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지역 소재 기업의 추석 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9일(토, 일요일 포함)로 6일간 쉰다는 업체(93.3%)가 가장 많았고 5일 이하(3.3%), 7일 이상(3.3%)로 나타났다.

안산상공회의소가 안산지역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명절 실태조사 결과 추석 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9일(토, 일요일 포함)로 6일간 휴무 업체(93.3%)가 가장 많았다. (사진=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가 안산지역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명절 실태조사 결과 추석 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9일(토, 일요일 포함)로 6일간 휴무 업체(93.3%)가 가장 많았다. (사진=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는 지난 9월12일 안산지역 소재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안산지역 소재 기업 추석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40.0%가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24.7%가 정기상여금, 15.3%가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예정 기업의 89.8%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작년보다 많이 지급(5.1%)‘, ’작년보다 적게 지급(5.1%)‘으로 동일한 비중을 차지했다.

상여금 대신 명절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이 36.0%, 상여금과 선물을 모두 지급하는 기업은 26.0%로 나타났으며, 선물 지급 수준은 평균 6만2661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변경 예정인 외국인력정책 중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분야는 ’출국-재입국 절차 폐지(96.8%)‘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 면제(77.6%)‘, ’업종+권역 이동 제한(74.5%)‘ ’숙소비 지역 시세 반영(58.5%)‘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