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목표..99만2000㎡ 규모
국내 최대 물류기업, 생활용품 기업 입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국내 최대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가 입주할 예정인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은남일반산단)가 9월20일 첫삽을 떴다.

양주 은남일반산단 기공식이 9월20일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양주시)

양주 은남일반산단 기공식이 9월20일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양주시)

양주 은현면의 은남일반산단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은남일반산단은 양주시와 GH가 공동으로 양주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남일반산단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칭 : 서양주IC), GTX-C, 서울∼양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국지도 39호선 연계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추진한다.

시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입주기업의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체를 잇는 산업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은남 일반산업단지는 경기 북부 산업과 균형발전의 기회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경기도는 미래 기술을 산업과 융합시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데 많이 고민하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이 많은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경제의 중심도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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