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인천백석초등학교 5학년 6개반 158명의 학생들이 인천시청 인천애뜰 광장과 완정역 일대에서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라인 댄스 플래시 몹 공연을 펼쳤다.

인천백석초의 정혜선 교사는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5학년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래시 몹 형태로 기념행사를 기획․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공포한 일을 기념하고자, 2000년 독도수호대가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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