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프로구단 최초
중구 신포동 12월9일·10일
양일간 팝업 스토어 운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도심 번화가에 한국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인천 구단은 인천시 중구 신포동 번화가에 구단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브랜드 주력 상점)를 열고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협업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 구단은 인천시 중구 신포동 번화가에 구단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브랜드 주력 상점)를 열고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협업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 구단은 12월6일 인천시 중구 신포동 번화가에 구단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브랜드 주력 상점)를 열고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협업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포 국제시장, 신포 패션문화의거리에 인접한 인천시 중구 신포로26-3에 위치한다.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12월 9일 토요일, 10일 일요일 양일간 팝업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2024시즌 개막에 맞춰 상시 운영 및 선수 촬영, 팬 미팅 등 팬 서비스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공간디자인 회사 ‘LIFUL DESIGN(라이풀 디자인)’에서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 기획과 시공을 진행했다. 라이풀 디자인은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이끄는 공간디자인 회사로, 공간으로서의 본질과 기능적 미학을 결합하여 새로운 공간디자인을 제안하고 경험적 요소를 통해 몰입형 내러티브를 표현하여 공간을 재정의하는 기업이다.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9일과 10일에 스포츠, 패션, F&B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였던 ‘오버더피치’와 2023시즌 두 번째 협업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10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 개점식이 진행된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인천시에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속에 녹아들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는 생각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홈경기에만 방문이 가능했던 구단 머천다이징(MD) 매장에 대한 팬들의 오랜 불편함을 해소하고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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