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신고 법률위반 혐의..1심서 집행유예

                                               김경협 의원.
                                               김경협 의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 형인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김경협 의원이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항소심 선거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2심 첫 재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검찰의 공소사실 전면 부인했고 이날 검찰은 김 의원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5월19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공공주택지구 내 이상수 前 노동부 장관의 토지 668㎡(약 200평)를 토지거래 허가 없이 5억원에 사들여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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