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 교통시설 개선 제안 창구 운영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18일부터 홈페이지에 “우리동네 교통시설개선 제안” 창구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18일부터 홈페이지에 “우리동네 교통시설개선 제안” 창구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18일부터 홈페이지에 “우리동네 교통시설개선 제안” 창구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우리동네 교통시설개선 제안”창구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제안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김도형 경기북부청장이 부임하면서 도입한 주민친화적 제도이다.

이번에 신설된 창구에는 교통시설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제안은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의 자주찾는 메뉴 또는 민원창구의 ‘교통시설개선’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단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경우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장기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 등과 협력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며, 진행사항과 조치결과는 해당 제안자에게 통보된다. 

경찰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지속적으로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교통시설개선’ 창구는 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우선 도입되며, ’24년 1월 중에는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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