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소화기 치료내시경 국제 워크숍’ 초청 강연·라이브 시술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지난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37회 소화기 치료내시경 국제 워크숍’에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초청 강연 및 홍콩 현지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2월18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지난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37회 소화기 치료내시경 국제 워크숍’에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초청 강연 및 홍콩 현지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2월18일 밝혔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지난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37회 소화기 치료내시경 국제 워크숍’에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초청 강연 및 홍콩 현지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2월18일 밝혔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는 ‘초음파 내시경검사를 이용한 담관암, 췌장암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담관이나 췌장에서 발생한 어려운 암이나 협착을 동반한 현지 환자들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내시경 라이브 시연 중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의료기기를 소개해 췌장담도 내시경 분야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으로, 올해 37년째를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역사가 깊은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이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종호 교수는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한국 의료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