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간, 오픈형 무대 설치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12월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12월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12월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동인천 아트큐브’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172.5㎡)에 전시와 사무실 공간(4개), 오픈형 무대(36㎡)로 구성돼 있는데, 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항상 펼쳐지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부공간 일부 동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및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되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22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리듬앤브라스, 리듬몬스터, 오리엔탈 소켜스)과 기획전시 사진전(방영문 작가)도 함께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년을 인천시민이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예술을 일상화 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예술적 만족·기쁨을 시민들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